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353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지고,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공공택지지구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원건설이 11일 서울 공공택지 양원지구 C1블록에서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총 218가구 규모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돼 있다.
현대건설은 같은 날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637-6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으로 대구외곽순환도로(2021년), KTX·SRT(2021년),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2023년) 등 도로와 철도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13일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15-2, 13-8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민공원'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그중 3곳이 파주시에서 12년여 만에 동시 분양하는 단지다. 3개 단지는 14일 동시에 견본주택을 열지만 청약은 따로 진행한다. 따라서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동시 분양을 진행하는 3개 단지는 중흥건설의 '운정 중흥 S-클래스'(A29블록) 1262가구, 대방건설의 '운정 1차 대방노블랜드'(A28블록) 820가구, 대우건설의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A14블록) 710가구 등이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같은 날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견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