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기적같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1983년 이후 36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은 수요일 새벽 준결승에서 에콰도르와 결승행 표를 다툽니다.
▶ 이르면 내일 인양…지휘 바지선 곧 배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은 선체 고정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이르면 내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체를 안정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고정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인양 작업을 지휘할 바지선도 곧 배치될 예정입니다.
▶ [단독] "성폭행하려 해 살해"…흉기 등 미리 구입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은 전 남편이 성폭행을 하려 해 살해했다며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고유정은 범행 전에 흉기와 청소도구 등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거짓 진술과 함께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노는 국회에 분노…국민소환제 도입 청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식물 국회'가 장기화하면서 국회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를 열지 않으니 세비를 반납하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고, 특히 부적격 국회의원을 파면하자는 '국민소환제' 도입 국민청원에는 21만 명 넘게 동참했습니다.
▶ 북유럽 순방길 올라…'국회 정상화'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3개국 순방을 위해 오늘 오후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노부부 일가족 4명 숨져…"사업 실패로"
경기도 시흥의 한 이면도로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80대 노부부를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사업 실패로 인한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