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 개발기업 퓨전데이타는 오는 12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퓨전데이타는 지난 4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 한 바 있다. 1주당 공모가액은 533원으로 확정됐다.
퓨전데이타는 이번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금융기관 부채 및 사채 관련 차입금 등을 전액 상환해 재무 리스크를 해소하고 회사의 안정화 및 내실 강화와 함께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규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관리종목 사유 및 회계 리스크 해소를 위해 지난달 국내 빅4 회계법인 중 2곳과 내부통제 및 원가, 구매, 재고 등과 관련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신주 상장 예정일은 26일이다. 청약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IBK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사 및 전국 지점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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