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LH] |
이번 발대식에는 LH 관계자와 살피미를 비롯해 장애인고용공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이 참석했으며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작년 도입해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LH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살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LH는 지난해보다 27명 늘린 64명의 장년장애인을 채용했으며(평균경쟁률 3:1), 살피미들의 직무를 다양화하고 수혜 대상을 확대(7개 본부→12개 본부)하는 등 제도를 정비·확대했다.
이번에 채용된 살피미들은 올해 12월까지 약 7개월 간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말벗서비스 제공, 생활민원 접수, 실태조사 지원 등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홀몸어르신 살피미 사업은 입주민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성공적인 사업모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주거복지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