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하이투자증권 |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NHN KCP는 국가간 결제장벽을 초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글로벌 1위 PG 업체인 사이버소스사와, 지난해 6월 글로벌 2위 PG 업체인 아디엔사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면서 "이로 인해 글로벌 가맹점들의 국내 진출 및 NHN KCP 가맹점의 해외 진출 시 각각의 결제시스템을 담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따.
현재 자라, 네스프레소, 루이비통 등 다수의 해외 가맹점들이 국내에 진출해 NHN KCP의 결제시스템을 사용 중에 있다. 이외에도 직접 계약을 통해 테슬라 자동차, 아이허브 등 여러 해외 가맹점들에게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팀장은 "소비의 글로벌화에 따른 해외가맹점의 국내 결제서비스 적용에 대한 니즈 증가로 NHN KCP의 최대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오프라인 결제의 온라인화로 인한 성장성 부각이 주가를 상승흐름으로 이끌 것이라고 봤
그는 "모바일 결제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등으로 인해 국내 PG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NHN KCP의 경우 O2O 사업 가속화로 오프라인 결제의 온라인화가 이뤄지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 주가가 상승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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