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색역세권 개발계획(안) [자료 제공 = 서울시] |
수색역세권 개발사업 부지는 수색교부터~DMC역에 이르는 약 32만㎡ 규모다. 이 가운데 운행선(철로)을 제외한 22만㎡가 개발된다. 기본구상에는 '광역 중심기능 확충'과 '지역간 연계 활성화' 두 개의 추진전략이 담겼다.
서울시와 코레일은 사업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DMC역사를 1단계로 먼저 개발하고 나머지 철도시설 부지를 2단계로 개발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7000억원이다.
1단계로 추진되는 DMC역 복합개발(약 2만㎡) 부지에는 중심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코레일과 롯데쇼핑 출자회사인 롯데DMC개발이 사전협상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돌입한다. 시는 연내 협상을 마무리하고 2020년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한 후 도시계획시설사업 인가를 받아 2022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2단계인 철도시설 부지 약 20만㎡는 올해 안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해 도시개발사업방식으로 추진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서울시와 코레일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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