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럼 행사에는 금융, 보험, 스타트업을 포함 핀테크 분야 전문가와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에 귀를 기울였다. 글로벌 핀테크 산업 리더들과 선구자들로 불리는 발제자들은 핀테크 산업에서의 사업 기회와 성공 사례, 그리고 국내 핀테크 산업의 성장과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 참가한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 및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핀테크 분야에서의 영국과 한국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송현도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은 한국의 핀테크 산업을 둘러싼 규제 환경에 대한 주제를 다루며 국내 관련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했다.
포럼에 참가한 연사들은 프로그램 세션에서 '오픈뱅킹과 블록체인' '지불결재 산업과 대출업을 둘러싼 기회들' '국내 핀테크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에 대해 발제했다.
이 포럼의 주 파트너사인 정은영 HSBC 코리아 대표는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핀테크 관련 신기술 및 다양한 솔루션 투자 예시를 공유하며 "디지털 기술과 혁신이 금융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가시화할 핀테크 분야에 대해 토론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HSBC를 포함해 에이스손해보험(CHUBB), KPMG, 베인앤드컴퍼니(Bain & Company), 위워크(WeWork)와 함께 카카오페이(KakaoPay), 락인컴퍼니(Lockin Company), 호텔스닷컴, R3, 아이콘루프(ICONLOOP), 해시드(Hashed),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 어니스트펀드(HonestFund), 월드퍼스트(WorldFirst), 핀크(Finnq) 가 참가했다.
숀 블레이클리(Sean Blakeley) BCCK 대표는 폐회사를 통해 "BCCK는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를 초청해 국내 시장을 둘러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대화의 장 및 비즈니스 교류의 플랫폼 및 자리를 마련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다가오는 포럼과 전문 토론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BCCK는 각 산업군의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시장에서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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