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펀드에 투자했다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이번 주에 판매사를 상대로 무더기 소송을 제기합니다.
우리파워인컴펀드에 140억 원을 투자한 160명의 투자자는 이번 주에 우리은행 등 판매사를 상대로 총 12억~13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투자금이 10억 원을 웃도는 투자자들은 개별적으로 소송을 내기로 했으며 소액투자자들은 그룹 단위로 후속 소송을 낼 계획입니다.
앞서 우리파워인컴펀드 1호에 투자한 모 단체는 판매사가 정기예금 상품으로 오해할 수 있는 허위·과장광고로 유인해 20억 원을 투자해 절반 정도
이처럼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 펀드를 주로 판매한 우리은행은 우리파워인컴펀드에 가입했다가 손실을 본 투자자에게 일부 배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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