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 코윈테크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코윈테크는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 상장위원회 심의로부터 예비 심사를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코윈테크는 설계, 제작, 제어, A/S 등이 모두 가능한 턴키방식으로 2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제약 등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한다. 오는 2012년 글로벌 고객사에 2차전지 후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납품하기 시작해 전공정으로 범위를 확장하는 등 2차전지 자동화 시스템 시장을 선점했다.
코윈테크는 국내외 유수의 2차전지 제조회사의 전·후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납품하고 있으며 회사 전체매출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2차전지 중심으로 석유·화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환경·에너지, 헬스케어 등에도 자동화 시스템 납품 레퍼런스를 보유 중이다.
올 3월에는 폴란드 법인을 설립해 2차전지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코
한편, 코윈테크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이달 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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