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에이치엘비는 가격제한폭(29.96%)까지 떨어진 3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계열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29.69%↓)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하면서 이틀째 장 중 하한가에 진입했다.
에이치엘비의 신약 후보 물질인 '리보세라닙' 임상 과정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여파다. 리보세라닙은 에이치엘비의 자회사인 L
에이치엘비는 전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 결과 임상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이번 결과치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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