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학박사회가 지난 27일 강남구 역삼동 더모임 아이인비즈에서 '정비구역 해제지역 등에 대한 지역주택조합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부동산학박사회] |
한국부동산학학회는 전국14개대학에서 부동산학박사학위를 취득한 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부동산학 관련 세미나 개최와 학술연구 등을 통해 부동산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사회 회원과 부동산 학계 및 건설·시행사 관계자,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광수 에스앤디파트너스 대표는 "수도권 도심지의 정비구역해제지역은 도로정비, 주차장 확보 등 소극적인 개발만으로는 도시의 기능을 재생하기에 부족해 계획적인 도시계획이 필요하다"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정비사업,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계획적인 도시재생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택법의 일부 개정, 지자체의 공공지원제 확대, 도시개발법상 환지규정 적용한 양도세문제 해결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정비사업과 함께 도시재생의 새로운 대안이 되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권익 보
이어 정희남 강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김선철 무궁화신탁 상무,김진수 건국대 대학원 교수, 이우진 세무법인 이레 대표, 전연규 도시개발신문 발행인이 참여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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