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은 지난 1월 합자법인과 320만불 규모의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금 전액 합자법인 지분 취득에 활용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7월 초 해당 금액이 입금 완료되면서 동운아나텍의 지분 출자도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합자법인 SHENZHEN CHALLWOON SEMICONDUCTOR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전원공급칩(AMOLED DC-DC Converter) 전문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동운아나텍이 합자법인의 지분 40%를, 공동 투자자 Mr. Yu 회장과 Mr. Qiu 회장이 각각 33%, 27%를 확보하게 된다.
공동 투자자들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 Mr. Yu 회장은 중국 현지에서 BOE, OmniVision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고, Mr. Qiu 회장은 IT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동운아나텍은 나아가 합자법인 IPO도 계획하고 있다. 목표 시장은 지난달 개장한 첨단기술 기업 전용 증시 과창판(科創版)이다.
회사 관계자는 "과창판이 과학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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