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신협·새마을금고의 예·적금 중도해지 이율이 지금보다 높아진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상호금융권 국민 체감 금융서비스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
먼저 상호금융권의 예·적금 가입 기간을 고려한 중도해지 이율 산정 체계를 오는 8일 도입한다. 가입 기간이 길수록 중도해지 이율이 높아지는 방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현재 약정 이율 대비 30% 수준인 중도해지 이율이 최고 80%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