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53)이 4일 신임 금융위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경남 진주 대아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 자산운용과장과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금융서비스국장과 금융정책국장, 금융위 상임위원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공석이 된 금융위 상임위원은 최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51)이 맡게 됐다. 최 신임 상임위원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