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자이S&D] |
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는 동탄1신도시와 함께 국내 최대 신도시로 개발됨에도 불구하고 공급 초기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과 교통망 미비 등으로 순위 내 마감 실패 현장이 속출했다.
실제 2013년 3월 동탄2신도시 A9블록에서 공급된 ‘EG the 1’(640가구)는 1순위 청약에서 0.06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 9월 전용 59㎡가 분양가(2억4980만원)보다 1억원가량 오른 3억5800만원에 거래됐다. 이 같은 상승은 2021년 GTX 개통과 백화점 입점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자이S&D는 이달 중 서울시 광징구 구의동에서 ‘구의자이엘라’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3층, 전용 20~73㎡ 85세대 규모다.
'구의자이엘라'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광나루로 및 자양로, 천호대로, 올림픽대교 등을 통해 강남 및 도심권 업무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광지초를 비롯해 경복초, 동국사대부속여자중·고, 선화예술고도 가깝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국토부가 발표한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개발계획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일대에 주거시설과 31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 34층 규모의 MICE시설, 대규모 문화공원이 들어서는 첨단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첨단업무복합단지는 동부지방법원과 지검을 이전하고 남은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또 40층 규모의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과 중곡동 국립서울병원 부지를 개발하는 종합의료복합단지 사업, 광진구 통합청사를 포함한 복합행정타운 조
아울러 동서울터미널, 강변테크노마트,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몰, 이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약 53만㎡ 규모 어린이대공원에서 가변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자양사거리 구의역 1번 출구 인근 신라빌딩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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