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이란 뛰어난 연구 개발 투자 실적 및 성과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기업을 말한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 ▲약가우대 ▲R&D 우대 ▲세제 지원 ▲규제 완화 ▲정책자금 융자 ▲인력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으면 기업은 '혁신실행 3개년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3개년 간의 실적 평가가 이뤄진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3년간의 이행 실적을 높게 평가 받으며 재인증에 성공해 2022년 6월까지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를 유지했다. 특히 이번 재인증 평가는 한층 까다로워진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꾸준히 쌓아온 R&D 역량과 최근 파이프라인에서 보여진 성과가 인정 받은 결과"라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받게 되는 다양한 혜택은 임상 중인 TPX-114 개발과 R&D 인력 확충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