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내 ECH 내수 가격 추이. [자료 제공 = 삼성증권] |
조현렬 연구원은 "최근 2주간 ECH 가격은 10%, ECH-프로필렌 스프레드는 14% 각각 상승했다"며 "전반적으로 중국 공급 트러블 영향이 심화되며 중국 내수 가격 급등이 국제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말 중국 화학공장 폭발 사고 이후 Jiangsu 지역에서 안전감찰이 시해되면서 일부 기업 생산설비의 가동이 중단됐고, 일부 설비는 5월 말부터 가동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기한 연기됐다. 이로 인한 공급 트러블 규모는 약 45만t으로 중국과 글로벌 생산능력과 비교해 각각 33%와 17%를 차지한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내수 ECH 가격은 t당 1만5500위안까지 올랐으며 이는 국제 가격인 1795달러보다 26% 가량 높은 수준이기에 국제 가격의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