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중개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글로벌 공인중개사 선발을 위해 지난달 21일까지 관내 공모를 통해 공인중개사 32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심사와 면접, 언어능력 인터뷰를 거쳐 최종 13명(▲영어 7명 ▲일본어 3명 ▲중국어 3명)을 선발했다.
이로써 부산시내 글로벌 중개사무소는 총 66곳(▲영어 31곳 ▲일본어 16곳 ▲중국어 6곳)으로 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이들은 앞으로 외국인들의 주택 매매와 임대차 등 부동산 거래업무를 전담해 외국인 부동산 거래 시 맞춤형 부동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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