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를 0.1%포인트 내린다고 25일 밝혔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다음달 신청분부터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만기 10년)∼2.5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포인트 낮은 연 2.2%(10년)∼2.45%(30년)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를 중복해서 적용하면 최대 0.8%포인트 할인이 가능하다.
[김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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