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이노베이션, 최대주주 지분 확대 통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

바이오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시너지파트너스 및 한국가치정보를 통해 약 112만주(발행주식수 대비 1.8%)를 장내 매수하며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 사명변경과 함께 바이오 기업으로 탈바꿈했으며, 현재 바이오 생태계 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바이오 매니지먼트 플랫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사업이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면서 지난해 말 연결기준 4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성공적으로 흑자전환 했다. 올해 1분기에도 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의 자회사 엠아이텍 등도 비혈관용 스텐트와 비뇨기과 쇄석기를 제조, 판매하는 의료기기사업 영역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너지이노베이션의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너지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 목적의 책임경영 실천 차원에서 대주주가 추가 장내매수했다"며 "향후 회사의 사업성장성 및 본질가치가 시장에서 적절히 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