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젠은 글로벌 마켓에서 모바일 소셜 카지노 및 캐주얼 카드게임을 서비스하는 홍콩 게임 개발 기업이다. 2017년 11월 미투온이 지분 50.1%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됐다. 2012년 출시한 '클래식 베가스 카지노', '더블히트 카지노'와 2015년 출시한 '솔리테르' 등 주요 게임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오랜 업력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타겟팅하는 게임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소셜 카지노 사업부문의 슬롯 게임 및 캐주얼 사업부문의 솔리테르 게임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최근 캐주얼 사업부문에서 신규 출시한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져니'가 출시 9개월 만에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북미지역과 아시아 지역에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등 게임 장르별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적은 지난해 매출액 808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북미지역 76%, 아시아지역 10%, 유럽지역 11% 이상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지역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올 1분기 글로벌 월간 활성이용자(MAU)는 982만명이다.
성종원 미투젠 CFO는 "최근 해외기업에 대한 거래소의 상장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한국거래소와 상당기간 동안 사전협의를 진행하면서 예비심사 청구에 필요한 신설 요건 기준에 맞춘 서류 제출 등을 모
그러면서 "미투젠이 상장되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최대주주이자 모회사인 미투온과의 사업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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