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비(非)조정대상지역에서 아파트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경기도 평택과 광주, 김포가 대표적인데 이들 지역은 시장열기가 식으면서 한동안 공급이 뜸했던 곳들이다.
2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날 계룡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고덕 리슈빌 파크뷰' 분양에 들어갔다. 고덕신도시는 최근 평화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중앙도서관, 평택박물관을 신설하는 2단계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광주에서도 적잖은 물량이 쏟아진다. 경간선 광주역 인근에 들어서는 '광주역 자연&자이'는 이날 모델하우스를 개관했으며, 다음달에는 '오포 더샵 센트럴 포레'와 '광주역 태전 경남아너스빌'의 분양 계획이 잡혀있다. 경간선 개통 이후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된 광주시는 지난 23일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하면서 또다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 외곽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더욱
김포에선 대림산업이 오는 8월 마송택지개발지구에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송택지개발지구는 김포의 마지막 택지지구로 사업지 인근에 초·중·고가 모여 있는 만큼 자녀교육에 관심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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