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맞춤 주거플랫폼 적용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8월 분양

↑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투시도 [사진 =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오는 8월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5개동 1010세대(전용 ▲59㎡ 418세대 ▲74㎡ 157세대 ▲84㎡ 43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분양가는 단지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공공택지에 입지한 만큼 주변시세를 고려한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 당첨자는 가점제와 추첨제 각각 40%, 60% 비율로 선정한다.
C2 하우스는 계약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됐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무는 것이 가능해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구조 변경을 할 수 있다. 또 세대 입구에 대형 현관 팬트리를 설치(일부 타임 제외)해 큰 부피의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사업지와 인접해 있는 운정역에서 오는 2023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삽다리IC를 통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로 편리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연장(파주시 사전타당성 조사 진행 중)과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2024년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예정) 등 광역 교통망 호재도 많다. 또 도보통학거리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신설이 계획돼 있고,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및 세대에는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을 감지하는 '공기질 센서'와 자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주는 '24시간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 각 세대 동출입구에 설치되는 '에어커튼', 외부 어린이 놀이터에 설치되는 '미스트 분사 시설물', '미세먼지 신호등 및 저감 식재'로 구성됐다. 모든 세대 내부의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에는 0.3㎛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탑재된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현재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대광프라자 1층에서 사전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