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은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KEB하나은행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내년 1월 29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현금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들과 이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도 주가 안정 및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대성은 자사의 이-러닝 브랜드인 대성마이맥의 전 강좌를 들을 수 있는 19 프리패스 상품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자회사인 한우리와 이감도 관련 업계 1등 브랜드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 성장동력으로 베트남을 거점으로 해외로 사업 영역
이 관계자는 “현재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의 교육 가치에 걸맞은 높은 수준의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의력과 미래 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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