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까지 접수된 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금융분쟁 건수는 665건으로 작년 한 해 분쟁건수인 109건의 6배에 달했습니다.
불완전판매는 금융기관들이 펀드 등을 판매하면서 투자 위험이나 손실 가능성, 운용 방법 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 행위를 말합니다.
금감원은 작년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 행위와 관련한 현장 테마 검사를 단 한 차례 실시하는 데 그쳤고 검사 이후 별다른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올해 들어선 사실상 공식적인 현장 검사를 단 한 번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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