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성장률이 전년대비 7.0%를 기록해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18년말 대비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금액은 8872억원으로 올해 6월말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13조 5000억원을 달성했다.
은행, 증권, 보험을 포함한 그룹기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 실적(9082억원)도 금융그룹 중 1위를
차주필 KEB하나은행 연금사업단장은 "올초 은행권 첫 연금사업본부를 신설해 혁신동력을 강화한데 이어 6월에 또 다시 연금사업단으로 격상, 연금영업에 집중했다"면서 "앞으로도 손님들의 노후자산을 책임지는 '손님 행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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