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IBK투자증권] |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른 통신사가 그러했듯이 SK텔레콤도 마케팅비용을 이겨내기 힘들었으나, 종속기 업 덕분에 연결실적은 마케팅이슈가 약했던 지난 1분기 실적을 유지했다"며 "미디어사업을 비롯한 유선통신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SK브로드밴드는 가입자의 꾸준한 증가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고, ADT캡스도 판매 채널 다변화, 홈보안 등 시장 확대 및 융합보안 플랫폼 확보로 실적 전망이 비교적 밝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11번가가 수익이 개선되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이후 매출이 감소하고 있어 유통사업자로서 고민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비용 증가가 수반돼 하반기 11번가의 수익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SK하이닉스로부터 수취한 배당금을 SK텔레콤 주주에게 일정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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