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그라운드X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키 관리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본부장,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한은행] |
이번 협약에 따라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고 헥슬란트는 키 관리 프로세스를, 신한은행은 보안기술 적용과 키 복구 프로세스를 맡는다. 블록체인 앱을 이용하는 기업은 이를 통해 해킹이나 분실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세 회사는 오는 10월부터 솔루션의 파일럿 서비스를 운영하고 신한 퓨쳐스랩 5기 육성 기업인 레디(REDi)의 에너지 데이터 거래 플랫폼에 적
신한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독보적인 장점들을 가지고 있으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서비스 이용에는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일관된 UI/UX로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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