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접어들면서 경기도 주요 스키장들이 개장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양지파인리조트는 오는 28일 전체 10개 슬로프 가운데 중상급 2개 슬로프를 시범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제설작업을 마친 경기도 이천의 지산리조트스키장은 초급자용 슬로프를 먼저 개장한 뒤 이달 말이나
포천 베어스타운과 남양주 천마산리조트도 제설작업과 리프트 등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이달 말 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키장들은 개장일 무료입장하도록 하고, 개장 첫 주 리프트 가격 50% 할인 등 다양한 오픈행사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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