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닥새내기` 마니커에프엔지, 상장 첫날 上

↑ 윤두현 마니커에프앤지 대표

마니커에프앤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에 도달했다.
2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마니커에프앤지는 시초가(8000원) 대비 15.63%(1250원)오른 92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4000원) 대비 131.25%나 증가한 수준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30%)까지 상승하면 1만400원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했다.
2004년 설립한 마니커에프앤지는 계육, 돈육, 우육 등 육류를 가공해 제품을 생산하는 육가공 식품전문회사다.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은 물론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등 주요 프랜차이즈, 급식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994억원, 영업이익 62억원으로 전년대비 15.8%, 272.9% 각각 성장했다. 이 가운데 B2B 매출이 70%를 차지한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