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라이나생명] |
먼저 자동심장충격기의 보급을 위해 2017년 100대, 2018년 91대를 민간에 설치하고 올해 역시 31대를 추가 설치해 총 222대를 사회 곳곳에 기부했고, 연말까지 300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필요한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편의점, 마을회관, 관광지 등 사람이 많이 모이고 심정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을 우선으로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유사시 빠르고 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곳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학습해 두면 효과가 배가된다. 하지만 법적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곳이 한정적이고 비용도 비싸 쉽게 보급화 되지는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위급상황 발생시 올바른 사용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 교육 또한 병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교육을 통해 5900여명의 일반인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 라이나생명의 전 임직원과 TMR 역시 모두 교육을 이수했으며 2년이 지난 올해도 수료증 갱신과 신규 입사자의 교육을 위해 7월 23일부터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데 필요한 4분의 기적은 오직 사람들의 관심에 달려있다"며 "위급상황 발생시 누구라도 앞장서 처치 할 수 있는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기기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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