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오리온] |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7월 연결 실적(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은 매출액 1684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월별 실적으로 판단된다"며 "오리온은 중국이 중요한데, 7월 중국은 매 출액 11.6%, 영업이익 4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오리온의 지난달 호실적은 매출 인식 기준 변경 효과도 있지만 신제품의 매출이 좋았기 때문이라는 게 백 연구원의 설명이다. 5월에 출시한 오감자 2종(치즈 베이컨, 마라 새우맛), 스윙칩 2종(오이맛, 소금맛), 캔디류(마이구미, 왕꿈틀이)가 신규 매대 확보와 신규 거래처 확대로 많이 판매됐다. 원가 안정에 의한 제조원가의 절감도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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