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피앤이는 수소융복합전지 기업 아크로랩스의 지분취득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상은 아크로랩스의 지분 18.18%으로 취득규모는 24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취득은 최근 공장부지 매입 공시와 연계하여 결정된 사항"이라며 "향후 본격적인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아크로랩스는 ▲친환경 융복합전지 원천 기술인 음이온교환막(AEM) ▲자가가습형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 스택 기술 ▲친환경 융복합전지 통합 운영기술을 확보한 수소융복합전지 전문기업이다. 현재 원천성의 관련 특허 6개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케이알피앤이는 현재 기존 바이오연료 제조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료 다변화를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60억 규모의 SYN-TG
케이알피앤이 측은 "이번 아크로랩스의 지분취득은 사업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적극적인 사업확대로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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