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기아대책 손봉호 이사장, 꿈마루 대표 학생,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 최상진 관장 |
전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오픈 행사에는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공예 작품을 만드는 등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꿈마루'는 삼성증권이 사회복지관 내의 공간을 지역 청소년의 교육을 위한 공부방으로 만들고, 이들에게 방과후 학습과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삼성증권은 꿈마루를 만들때 필요한 공사비용, 기자재 설치 등 인프라 제공할 뿐 아니라 임직원이 매월 직접 공부방을 찾아가 경제 교육,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다양하게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꿈마루'에 주 1회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코딩·웹 디자인 교육 등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꿈마루' 외에도 시설이 낙후된 기존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여 직접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35개 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밖에 올해로 14년째 이어오는 '청소년 경제교실' 등 청소년 교육 사업
장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청소년들이 '꿈마루'라는 공간에서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고 약속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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