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화명3구역 재개발구역 모습 [사진 = 다음 로드뷰] |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9월 전국에서 총 4만4673세대(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물량은 3만403세대(수도권 1만7243세대·지방 1만3160세대)다. 지난달 공급량과 비교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2만1420세대→1만7243세대)은 19.5% 하락한 반면, 지방은 65.4%(7958세대→1만3160세대) 증가했다.
특히 시행제 시행에 따른 시장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에서는 재건축·재개발사업장이 서둘러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대표적인 사업장으로는 개나리4차 재건축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총 499세대 중 전용 84~120㎡ 138세대, 이하 일반 분양물량 기준), 상아2차 재건축 '래미안 라클래시'(총 679세대 중 전용 71~84㎡ 115세대) 등이 있다.
수도권에서는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전용 59~84㎡ 1010세대)과 인천 루원시티 주상복합 4블록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아파트 전용 84~170㎡ 1059세대·오피스텔 전용 24~36㎡ 120실)이 유망 단지로 꼽힌다.
지방의 시·도별 물량은 부산 2648세대, 충북 2089세대, 충남 1549세대, 대전 1531세대 순으로 예정 공급물량이 많다.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상한제 규제 영향이 적지만, 주거 여건이 뛰어난 지역 내 재개발사업장에서 적잖은 신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부산 사상구 주례동 일원 재개발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총 998세대 중 803세대), 부산 북구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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