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지난 2015년 '티슈진이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했다'고 공시한 게 허위였다는 의혹이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폐지 결정 과정에서 제기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950원(6.01%) 하락한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 등에 따르면 기심위는 지난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 결정 과정에서 지난 2015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임상 3상을 유보하라는 서한을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