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테라펀딩] |
KB인베스트먼트와 하나벤처스, IBK기업은행,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우미건설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주주 중에서는 SBI인베스트먼트, 레드배지퍼시픽,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Follow-on)로 참여했다. 테라펀딩의 총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330억을 넘어섰다.
테라펀딩 측은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선도 금융그룹의 직·간접적인 투자 참여다. KB, 하나, IBK 기업은행 등이 신규 주주로 참여했고, 여기에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우리은행까지 포함하면 국내 6대 금융그룹 중 4개 그룹이 테라펀딩의 주주인 셈이다"라며 "직방과 스페이스워크 등 프롭테크(Prop-tech) 투자를 선도하고 있는 우미건설 또한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향후 전략적 협업 가능성을 시사했다"라고 밝혔다.
테라펀딩은 이번 투자 유치로 부동산, 금융, IT 분야의 다양한 우수 인재 확보와 심사 시스템 및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금번 투자를 통해 테라펀딩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법제화에 발맞춰 제도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금융과 부동산 시장 내 산적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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