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공사와 천안시가 공동 개발한 충남 천안 청수택지개발지구 내 택지 분양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안시는 최근 청수택지개발지구 내 용지 분양에 나섰지만, 유치원 용지만 2필지 모두 분양됐을 뿐 분양 희망자가 거의 나서지 않아 분양 대상 필지의 96.2
이처럼 분양실적이 부진한 것은 경기침체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데다, 분양가격이 인근 토지개발지구의 분양가보다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한 차례 더 공개 분양에 나선 뒤 수의계약 등 방법으로 분양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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