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4일 한화건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됐다.
한화건설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등급' 신용등급을 받은 것은 2015년 12월이 마지막이다. 당시 한국신용평가는 한화건설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고, 이후 'BBB등급'을 유지해왔다.
한국신용평가는 한화건설 신용등급 상향 조정 배경에 대해 확대된 계열 공사 물량, 개선된 영업실적,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 채무 위험 완화 등을 꼽았다. 한국신용평가는 "그동안 부담으로 작용했던 중동 플랜트 사업장 관련 추가 손실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상향 조정과 함께 이 같은 실적을
[정석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