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기기용 전력변환장치(SMPS) 전문기업 파워넷은 지난 5월 중국 배터리 셀 전문기업인 CEL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배터리 모듈사업에 진출했다. 파워넷은 CEL사 배터리의 국내 독점사용 및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수명이 길고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이 높다. 현재 캠핑용 파워뱅크, 골프 카트,
파워넷은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공급 뿐만 아니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보드의 설계 및 제조를 통해 전장을 포함한 무선 소형가전, UPS, 파워뱅크 등 광범위한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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