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군산시 구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군산 시간여행 축제에 이동전시관 '화폐박물관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돈의 역사와 과학'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동전시는 올바른 화폐문화를 알리고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화폐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우리나라 화폐의 역사와 화폐에 적용된 위변조방지 요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조폐공사에서 제조한 다양한 메달과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화폐, 귀금속으로 만든 불리온 메달 등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5억원 지폐 다발 들어보기', '동전쌓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객 4
오미숙 조폐공사 고객행복팀장은 "돈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호랑이와 치우천왕 불리온 메달, 조선의 어보, 한류 스타인 엑소 메달 등 다양한 메달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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