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오늘 스웨덴에서 비핵화 실무협상을 벌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을 만나 무언가를 하기 원한다며 만남을 마련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멧돼지 출몰 1명 부상…고속도로 화물차 불
어제 저녁 부산 주택가에 멧돼지가 나타나 남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북 완주군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엔진과열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찬 공기 밀려오면서 쌀쌀해지는 주말
주말인 오늘부터는 늦더위가 사라지고 곳곳에 비가 오는 등 쌀쌀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2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아지고,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영동, 충청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 오늘 서초동 대규모 집회…국론분열 극심
오늘 검찰 청사가 있는 서초동에서는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보수 단체들도 오는 9일 한글날 또 다시 맞불 집회를 예고해 국론 분열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 정경심 입원 "뇌수술 후유증 한쪽 눈 실명”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건강 악화로 다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소환 조사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변호인단은 정 교수가 과거 뇌수술 후유증으로 한쪽 눈이 실명됐고, 지난 3일 조사때도 구토 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 윤석열 "피의자 공개 소환 전면 폐지" 지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건 관련자 등에 대한 공개 소환을 전면 폐지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이른바 검찰 '포토라인'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제2기 법무 개혁위는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를 그대로 두겠다는 검찰 개혁안에 대해서는 대폭 축소를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