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3221억원, 매출총이익은 1256억원, 영업이익은 297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지난해 3분기 러시아월드컵에 따른 기저효과가 잔존하는데다 국내 부문의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한다"며 "해외에서는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4분기에는 본격적인 실적의 터닝 포인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황 연구원은 "제네시스 GV80 출시에 따른 수혜 효과가 발현되고 부진했던 국내부문도 전통적인 성수기를 맞아 일정 수준의
4분기 예상 매출총이익은 1420억원, 영업이익는 365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