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 후보물질 엔젠시스의 미국 임상 3-1B상을 성공했다고 주장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헬릭스미스는 전일 대비 2만1500원(29.99%) 오른 9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에 대한 미국 임상 3-1B상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엔젠시스에 대한 미국 임상 3-1B상은 헬릭스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별도의 임상 시험 계획서 승인 과정을 거쳐 독립적으로 실시한 두 번째 임상 3상이다. 기존 임상 3-1상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엔젠시스를
앞서 헬릭스미스는 지난달 24일 엔젠시스에 대한 미국 임상 3상에서 약물군과 위약군이 뒤섞여 결과를 도출할 수 없게 됐다고 밝히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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