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미분양 물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건설사의 자산건전성과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돼 신용등급을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과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시멘트 등 25개 건설사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동문건설과 동일토건, 우림건설, 월드건설, 중앙건설, 동일하이빌, 삼능건설, 우미건설 등 8개사는 투자등급에서 투기등급으로 떨어졌습니다.
앞서 한국기업평가와 한신정평가도 건설사들의 신용등급을 무더기 하향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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