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5일까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610곳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모범아파트 인증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중 지난해 대비 전기 및 도시가스 절감, 신재생에너지 투자실적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19년 에너지절약 모범아파트'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너지 절약 시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의 합리적,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에너지절약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200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지난해(2017년 7월 1일~2018년 6월 30일) 대비 평가기간(2018년 7월 1일~2019년 6월 30일) 내 전기 및 도시가스 절감 실적, 신재생 에너지 투자실적, 입주민
신청된 3개 아파트에는 에너지의 달인 11월에 모범아파트 인증현판 설치, 유공자 표창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첨부의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해당 구·군 에너지(경제) 관계부서나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로 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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