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한국투자증권] |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6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97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실적이 당초 예상을 웃도는 이유는 디램과 낸드 빗그로스(Bit Growth·생산량 증가율)가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수요가 디램과 낸드 수요 강세를 이끌었고, 미국의 12월 중국산 PC에 대한 관세인상 조치 이전 수요로 인해 PC디램 수요도 강세를 보였다. 데이터센터업체의 설비투자가 1분기를 저점으로 서서히 회복 추세에 있어 4분기에는 서버디램 수요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유 연구원의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3분기 디램 빗그로스는 21%로 당초 회사 가이던스였던 한 자릿수 증가를 크게 웃돈 것으로 추정한다"며 "모바일과 PC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좋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디램 고객들의 가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