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SK증권] |
2016년 4월에 설립된 위지윅스튜디오는 CG(컴퓨터그래픽)·VFX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업부는 VFX, 뉴미디어 사업부로 구분되며, VFX 사업부는 CG/VFX 사업을, 뉴미디어 사업부는 스크린 X, VR/AR 컨텐츠, 전시홍보 영상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비중(2018년 기준)은 VFX 66%, 뉴미디어 34% 수준이며, 최근 뉴미디어 사업부에서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함에 따라 점차 뉴미디어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및 미국·중국 등 글로벌 영화시장의 성장과 그에 따른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 편수 증가로 VFX 시장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최근 OTT 업체들의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 경쟁도 위지윅스튜디오 실적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실제 위지윅스튜디오는 Tau Flims, SHOWSCAN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월트디즈니스튜디오 공식협
서 연구원은 "그외 스크린 X, VR/AR 콘텐츠 부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올 들어서는 미디어콘텐츠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집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시너지 발생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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