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트 대구역 투시도 [사진= 현대건설] |
대구시 중구 태평로 2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총 6개동(오피스텔 1개동·아파트 5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84~112㎡ 803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43~46㎡ 150실로 구성된다.
특히 1905년부터 대구의 관문 역할을 해온 대구역과 가장 가까운 주거단지인 만큼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개통 예정) 등 편리한 교통여건은 물론, 롯데백화점(대구점) 및 동아백화점(본점), 이마트, DGB대구은행파크 등 역 주변으로 갖춰진 각종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도보통학거리에 종로초와 달성초, 경일중,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일부세대 제외)가 적용됐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을 배치해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세대간 사생활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일부 세대에는 2개의 팬트리와 발코니 공간을 제공한다.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2룸 구조로 설계했으며, 직장인 임대수요를 고려해 대구역과 가장 가까이 배치했다.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조명·가스·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하이오티(Hi-oT)'가 설치되며, 이를 통해 입주민은 차량 입차알림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 택배 알림 등 공용부 서비스도 제공
현대건설은 다음달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대구시 중구 신천교 앞에서 홍보관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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