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축역 북한산 유보라` 현장직원과 입주예정자협의회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반도건설] |
'유보라를 보여줄게~' 콘테스트는 사전점검에 방문한 예비입주자들이 단지 내외부를 촬영하고 사진 소개글을 작성해 온라인에 포스팅하는 행사로 많은 입주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작 대부분이 단지 조경사진이었으며, 이중 1~3등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반도건설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7년 분양 직후 결성된 입주예정자협의회와 반도건설은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카페와 오픈채팅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통해왔다. 공사 초기 당시에는 단지 진입 차선 확대 및 문주 크기 상향, 부문주 추가, 단지 내 수경시설물 설치, 세대내 단열추가, 주차관제 시스템 상향으로 주차유도등 설치·원패스 시스템적용 등 더 쾌적한 단지를 위한 입주자들의 제안 및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설계에 반영했다.
이상진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은 "준공을 앞두고 입주자들의 불만이 많은 아파트가 대부분이지만, 우리 단지는 만족도가 높아 입주 이후 반도건설과 입주예정자가 함께 준공승인을 자축하는 '유보라 준공승인 파티'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현장소장님을 비롯한 반도건설 측이 입주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더 멋진 아파트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철 현장소장은 "우리 단지는 분양 이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입주예정자와 현장팀이 적극적으로 소통해 펫네임부터 설계까지 함께 아이디어를 나눠왔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입주예정자협의회 측에 감사드리며 입주 후에도 더 나은 단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편,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B-3지구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 76·84㎡ 549세대 규모로 건립된 '지축역 북한산 유보라'는 고양시 지축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탑층 세대를 복층으로 설계됐으며, 오는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MK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